25년 가장 주목받는 한미 엔터 합작, 하이브 X 게펜 전격 분석
- Admin
- 9월 25일
- 3분 분량

"K팝에서 K를 빼겠다는 야심을 품고 2021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게펜 레코드(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의 합작이
드디어 25년 8월 25일, 두번째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하이브 x 게펜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글로벌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드림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결성된 걸그룹 '캣츠아이'입니다.
'캣츠아이' 공식 데뷔가 약 1년이 지난 지금, 드림 아카데미의 탈락자 3명으로 이루어진
2번째 프로젝트 'PRELUDE: THE FINAL PIECE'를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드림 아카데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Popstar Academy(팝스타 아카데미)'의 경연 이름

2025년 가장 주목받는 한미 합작 프로젝트 하이브 x 게펜
디센트릭 DnA팀은 해당 프로젝트의 지난 2년간 온라인 데이터를 추적해,
두 번째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들여다봤습니다.

하이브 X 게펜에 대해 지난 2년간 총 1,880,044건의 버즈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2,500건이라는 많은 양의 게시물이 올라온 셈입니다.
하이브 X 게펜 프로젝트에 대한 가장 열띈 토론이 벌어진 곳은
바로 X(81.4%)와 레딧(8.5%)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팬들 사이에서 하이브와 게펜의 마케팅·운영 성과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가 오간다는 것이였습니다.
동시에 걸그룹 캣츠아이에 대한 애정 어린 반응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제별로 담론을 분석한 결과,
하이브 × 게펜 담론의 중심은 그룹 ‘캣츠아이’(56.0%)로,
신곡과 뮤직비디오 공개가 버즈량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오디션 서바이벌 드림 아카데미(10.3%)의 과정과 탈락자들 근황이 주목받고 있으며,
하이브 소속 BTS의 미국 활동(9.6%)을 담당하는 게펜의 역할 또한 관심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프로젝트 초기 단계인 Prelude(2.8%)도 거론되며,
향후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이브 X 게펜 프로젝트의 언급량 추이를 분석해보면, 대체로 캣츠아이의 행보와 궤를 같이했습니다.
캣츠아이는 23년 11월 드림 아카데미 종료 직후부터 압도적인 언급 비중을 차지하며,
하이브 × 게펜 합작의 대표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고,
2025년 8월 prelude가 공식 발표되면서 캣츠아이가 크게 화제 되었습니다.
한편, BTS의 미국 활동을 게펜 레코드에서 지원하는 연유로,
BTS가 미국향 신곡을 발표했을 때 아미(ARMY)의 막강한 화력이
전체 버즈를 주도할 만큼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온라인에서 많은 화제를 모음과 동시에 음악적으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인 '캣츠아이'는
올해 VMA에서 'PUSH PERFORMANCE OF THE YEAR'를 수상했습니다.
데뷔 1년 1개월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두번째 프로젝트인 PRELUDE도 과연 언니 그룹의 성공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더 지켜봐야겠지만, PRELUDE가 공식 발표 후 18일간 24,270건의 버즈를 일으킨 것을 보면
대중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PRELUDE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을 더 살펴보았습니다.
긍/부정 반응을 추출해보니
확정 멤버 사마라를 둘러싼 과거 인종차별 논란과
드림 아카데미 최종 탈락자 중 단 3명만 데뷔가 확정된 아쉬움으로 인해,
부정 반응량이 긍정 반응을 소폭 앞섰습니다.
긍정 담론에서는 PRELUDE 확정 멤버인 사마라·렉시·에밀리에 대한 기대가 두드러졌고,
드림 아카데미 탈락자 팬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기회와 가능성에 대한 희망이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가장 PRELUDE를 많이 언급한 국가는 미국 > 브라질> 한국 순 이었습니다.
특히 브라질 출신 Samara의 데뷔 확정 소식에 대해
브라질 내 K팝 팬들의 기대가 몹시 큰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PRELUDE의 확정 멤버 3명은 캣츠아이 멤버들과 함께
드림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경연한 이력이 있어
이미 팬덤을 탄탄하게 확보하고 있습니다.
Samara > Lexie > Emily 순으로 발표일 이후
하루 평균 1,400건 이상의 버즈를 이끌며 벌써부터 스타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RELUDE가 총 3명이냐고요? 아닙니다.
PRELUDE의 나머지 멤버는 '일본'에서 열릴 또 다른 서바이벌 쇼
'WORLD SCOUT: THE FINAL PIECE'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K팝에서 K를 빼서 성공했을까요?
그렇다고 봅니다!
드림 아카데미와 캐츠아이의 성과, 그리고 두 번째 프로젝트를 향한 관심은
K팝 제작 시스템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열릴 새로운 서바이벌은
해당 프로젝트가 단순한 한·미 협력을 넘어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이브 × 게펜이 만들고 있는 세계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디센트릭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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