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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탈잉? 소셜데이터 속 클래스/취미공유 플랫폼 1등은 누구?




벌써 코로나 사태가 3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사람들의 '집콕' 생활시간이 늘면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클래스/취미공유 플랫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워라밸, N잡러, 자기계발 등이 트렌드가 되면서 시장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클래스/취미공유 플랫폼 '클래스101'은 지난 8월 기준으로 누적 크리에이터 10만명, 누적 정산액 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누적 방문자수와 누적 회원수는 약 3500만명과 300만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300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유치도 이뤄냈죠.


클래스101의 글로벌 클래스 론칭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까지 영토를 넓히며 고공행진중인 클래스/취미공유 플랫폼. 지난 1년간 소셜 상에서는 어떤 흐름을 보였을까요? 과연 어떤 플랫폼과 강의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지 신디지오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클래스/취미공유 플랫폼의 소셜 데이터 성적은?

2021/01/01부터 2022/01/31까지 9개 클래스/취미공유 플랫폼의 소셜 데이터를 분석해보았습니다.

지난 13개월 동안 가장 많은 버즈량을 기록한 플랫폼은 바로 '솜씨당'이었습니다. 무려 72.42%라는 엄청난 점유율을 보였는데요. 현재 시장 1위인 '클래스101'보다도 5배가 많은 수치였습니다.

'솜씨당'은 버즈량에서와는 달리 인터랙션과 노출량에서는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인터랙션과 노출량 모두 전체 9개 플랫폼 중 8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다수의 솜씨당 버즈가 소비자들의 반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클래스101'은 타 플랫폼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인터랙션&노출량 점유율을 보였는데요. 두 부문 모두 80%가 넘는 수치로, 소비자들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 플랫폼이었습니다.



'솜씨당'이 압도적인 버즈 점유율을 차지하고도 저조한 수준의 인터랙션&점유율 결과를 보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버즈 트렌드 그래프를 통해 1~5월에 특히 많은 버즈가 발생한 것을 파악한 후 신디지오에서 미디어 별로 분석한 결과, '솜씨당' 버즈의 99.4%가 Forum에서 발생한 버즈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 멘션을 살펴보니 대부분 네이버 카페에서 발생한 솜씨당 광고 게시글이었습니다.



솜씨당 Forum 버즈를 제외하고 최근 6개월 데이터로도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클래스101이 전체 플랫폼 버즈 중 38.2% 을 차지하며 1위로 올라섰고 뒤이어 탈잉 > 패스트캠퍼스 > 인프런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인터랙션과 노출량 순위는 큰 변동 없이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2021년 8월부터 6개월 동안의 그래프는 클래스101과 탈잉의 트렌드가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2021년 12월 20일~26일 사이의 탈잉 버즈량이 크게 증가했는데요.

해당 피크 포인트를 클릭하여 확인한 결과, 탈잉의 구글 스프레드시트 강의를 추천하는 한 트위터 유저의 멘션이 다수 RT 되며 버즈량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강남석 강사님, 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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